DiscoverMi's Story Universe[한국어동화] 이솝우화 '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
[한국어동화] 이솝우화 '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

[한국어동화] 이솝우화 '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

Update: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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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솝 우화 이야기 중 하나인 '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입니다. 이 이야기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 자막 포함 영상 ▼
https://youtu.be/tL7WgvAfsKg

▼ 전체 스크립트 ▼
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

옛날 옛적 큰 숲 속에 무서운 사자가 살고 있었어요. 사자는 모든 동물들이 무서워하는 숲의 왕이었죠. 하지만 사자는 나이가 들어 힘이 약해졌어요. 더 이상 사냥을 할 수 없게 된 사자는 동굴 안에 숨어 지내게 되었어요.

사자: 이제 나는 늙고, 병 들어 사냥을 못 하겠구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 맞다! 내가 병이 났다고 소문을 내면 동물들이 나를 보러 올 거야. 그러면 그들을 먹을 수 있겠지.

사자는 자신이 아프다고 소문을 냈어요. 그래서 많은 동물들이 사자를 보러 갔죠. 하지만 동굴에 들어간 동물들은 다시는 나오지 못했어요.

어느 날, 똑똑한 여우가 사자의 병문안을 오게 되었어요. 여우는 동굴 앞에 멈춰 서서, 주위를 살폈어요.

여우: 음... 동굴로 들어가는 발자국은 많은데, 나오는 발자국은 하나도 없잖아? 뭔가 이상한데.

여우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멀리서 사자에게 말을 걸었어요.

여우: 안녕하세요, 사자님. 사자님이 아프시다고 해서 왔어요. 몸은 좀 어떠세요?

사자: 아, 여우야. 와줘서 고맙구나. 나는 많이 아프단다. 여기 가까이 와서 나를 좀 도와줘.

여우: 사자님, 멀리서도 괜찮으시죠? 제가 들어가면 오히려 병이 더 심해질까 봐 걱정이 되서요.

사자: 아니야, 들어와도 괜찮단다. 나는 너의 도움이 필요해. 가까이 와서 나를 좀 보살펴 줘.

여우: 사자님, 사실 동굴 앞에 있는 많은 발자국들을 보았어요. 들어간 발자국은 많지만, 나오는 발자국은 하나도 없더군요. 저는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네요.

사자는 여우의 말을 듣고 더 이상 속임수를 쓸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여우는 사자의 속임수를 알아채고 무사히 숲으로 돌아갔답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상황을 잘 살피고 똑똑하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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